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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장애인 편견해소·인식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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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 사회복지 한마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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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25일(수) 16:22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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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아산시 음봉면에 소재한 사회복귀시설 ‘좋은이웃’(원장 박지애)은 지난 9월 24일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한 2013년 아산시 사회복지 한마당 행사에 아산시에 있는 사회복지 기관들과 함께 참여해 정신장애인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좋은이웃’은 기관에 대한 홍보를 통해 주위에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이 이용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또한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 및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환청체험과 정신장애인들이 제공하는 풋마사지 서비스의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도록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주민들은 “정신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장애로 인해 정신장애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환청체험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게 되었다”며 환청의 증상과 장애를 극복하라는 많은 관심과 격려의 응원 메시지를 남겨 주었다.
또한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해주는 풋마사지 서비스는 중·장년층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고, 풋마사지를 받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정신장애인에 대해 알지 못해 두려웠던 부분이 많이 해소됐고 나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며 ‘좋은이웃’은 앞으로 정신장애인들의 역량강화 및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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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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